해동병원은 개원 38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6월 12일 토요일 병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영도사랑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내고장에 대한 사랑과 환경보호에 앞장서서 보다 친근하고 봉사하는 병원모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직원들의 애향심 고취와 상호단합을 도모하고자 이루어 졌습니다.

이날 참가자 전원은 3시간여 동안 해안산책로 일대의 쓰레기 및 오물을 제거하고 산책로에서 만난 지역주민들과 정겹게 인사를 나누는 등 기존의 의료봉사활동과는 별도의 새로운 지역봉사활동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익곤 병원장은 행사를 마치며 ‘작년에 이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친절, 봉사, 성실의 원훈에 따라 지역에 봉사하는 병원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와 수고의 말을 전하며 우리 해동병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치료하고 지역을 사랑하며 아끼는 모습을 가져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