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동아리에서는 지난 8월 30일 영도 동삼사회복지관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과 와병노인가정 가운데 힘들고 어려운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가정단위로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나누기로 하고 노력봉사를 통한 세탁청소, 주거환경개선, 음식만들기, 말벗해 드리기 등 가정에 꼭 필요한 봉사를 통해 함께 사랑을 나누었다.
이날 토요일 오후 1시 40분경에 12명이 출발하였으며, 추석선물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문을 열고 들어가 그분들의 애환과 어려움을 듣고 친구가 되면서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해준 기회가 되었다.
8월부터 시작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다음 번에 갈 땐 알찬 준비를 해서 음식도 준비할 계획이다.
다 바쁜 가운데 힘드시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그 분들께 큰 힘이 되겠습니다. (총무과 안선영, 간호부 이영미 수간호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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